직장인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2019.10.04

직무능력 향상 또는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학원을 다니거나 온라인 강의를 듣는 직장인 분들 많으실 텐데요. 생각보다 높은 수강료 때문에 주저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자기계발을 위해 힘쓰는 직장인 분들을 위해 학원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인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실까요?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혹은 근로자 카드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받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직업훈련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바우처입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연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지원대상은 직업훈련포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①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

② 기간제 · 파견 · 일용 근로자

③ 1주 동안 소정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근로자

④ 고용보험료 체납액이 없는 자영업자

⑤ 경영상의 이유로 90일 이상 무급휴직, 휴업중인 자

⑥ 일학습병행제 훈련에 참여중인 근로자

⑦ 고용위기지역 근로자

⑧ 근로자 카드를 신청한 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이직 예정인 자

⑨ 육아휴직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연 200만원 이내에서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외국어 강의의 경우 수강료의 60%를, 온라인 강의의 경우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근처 고용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는데요. 방문신청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해당 센터에 문의해 필요한 서류 등을 지참해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죠?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직업훈련포털에서 원하는 강의를 찾아 수강신청을 하시면 되는데요.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카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패널티가 적용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근로자 카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부담스러운 수강료 때문에 망설이고 계셨다면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적극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